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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볼 만한 곳 내소사 탐방하기

있잖아?? 2024. 7. 9.

부안군 볼거리 내소사 탐방기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내소사는 장마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기 좋은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소사의 역사적 배경과 국보들, 그리고 대장금 촬영지로서의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소사의 역사

내소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오랜 세월 동안 부안 지역의 중요한 사찰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 이르러 여러 차례 중창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찰 내에는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대장금 촬영지

내소사는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오래된 드라마지만 워낙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였고 저 역시 봐왔던 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촬영한 사진과 촬영장소를 보면 아하 이 장면 하면서 생각이 날 것입니다.

국보들 소개

대웅전

내소사 대웅전은 국보 제29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은 섬세한 목조 건축물로, 조선 시대의 건축미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 주위로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내소사 삼층석탑

내소사 삼층석탑은 국보 제326호로, 조선 초기의 석탑 양식을 보여줍니다. 이 석탑은 균형 잡힌 비례와 정교한 조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종

내소사 동종은 국보 제277호로 지정된 동종입니다. 이 종은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소리의 울림이 아름다워 내소사의 대표적인 보물로 손꼽힙니다.

내소사 둘러보기

사찰 입구

사찰 입구를 지나면 울창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에 최적입니다.

느티나무

사찰 내부에는 수령 1000년 된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사찰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존재로,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부안군 내소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특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는 여름철 내소사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대장금 촬영지로서의 명성도 더해져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소사의 다양한 국보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며 그 아름다움에 빠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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