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리랑추어탕 리뷰|가성비 끝판왕 가마솥밥 추어탕 맛집
부안 아리랑추어탕 리뷰|가성비 끝판왕 가마솥밥 추어탕 맛집
부안에서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꼭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안 아리랑추어탕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가마솥밥까지 챙겨주는 곳이라,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자주 찾는 곳이죠. 특히 경상도 스타일과 완전히 다른 ‘빨간 추어탕’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까지 더해지는 곳입니다.




부안 아리랑추어탕 위치 및 기본 정보
-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예술회관길 23
- 영업시간 : 09:30 ~ 20:00 (라스트오더 20:00)
- 대표번호 : 0507-1390-1504
- 특징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넓은 홀, 단체석 가능, 셀프바 운영
매장 외관부터 상당히 깔끔하고 규모도 있어 첫인상부터 신뢰감이 생깁니다. 내부는 좌석 간격이 넓고, 미리 만들어둔 셀프바 덕분에 필요한 반찬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부안 아리랑추어탕 메뉴 및 가격
대표 메뉴 가격표
- 돌솥밥 추어탕 : 10,000원
- 공기밥 추어탕 : 9,000원
- 돌솥밥 우렁추어탕 : 11,000원
- 공기밥 우렁추어탕 : 10,000원
- 도토리묵, 만두류, 돈가스 등 사이드 메뉴 다양
기본 추어탕이 만 원이라는 점이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게다가 진짜 가마솥밥을 제공하고, 추가로 어리굴젓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게다가 부족하면 리필까지 가능해서 밥도둑 반찬을 원 없이 즐길 수 있죠.






부안 아리랑추어탕의 특징과 매력
1. 가마솥에 지은 따끈한 밥
돌솥밥은 주문 후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진짜 가마솥밥은 윤기부터 다르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마지막엔 뜨거운 물을 부어서 구수한 숭늉까지 즐길 수 있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2. 경상도와 다른 빨간 추어탕의 맛
경상도 스타일은 들깨향이 강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부안 아리랑추어탕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붉은 국물이 특징입니다. 적당한 매운맛이 입맛을 살리고, 국물 자체의 풍미가 깊어 ‘국물이 술술 넘어간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3. 넉넉하게 제공되는 반찬 구성
김치, 겉절이, 양념 어리굴젓, 풋고추 등 밥과 추어탕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리굴젓은 리필 가능해서 식사 내내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4. 셀프바로 더욱 편한 식사
반찬이 부족하면 직접 가져올 수 있어 직원에게 부탁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식당 곳곳에 깔끔하게 관리된 공간이 보여 전체적으로 청결 상태가 좋았습니다.




부안 아리랑추어탕 실제 식사 후기
뜨거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추어탕은 비주얼부터 군침이 돌게 합니다. 국물은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미꾸리 특유의 잡내 없이 매콤한 맛이 잘 살아있습니다. 여기에 부추를 듬뿍 올려 먹으니 향까지 더해져 한 숟가락 한 숟가락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마솥밥도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밥알이 탱글하게 살아 있어 추어탕 국물과 잘 어울리고, 눌은밥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식사 후반에는 숭늉을 만들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포만감도 오래 지속됩니다.
식당 곳곳에 포장 안내와 위생 인증서 등이 붙어 있어 신뢰감을 더해줍니다.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단체 손님도 무리 없이 수용 가능한 규모입니다.


부안에서 추어탕을 찾는다면 여기!
부안 아리랑추어탕은 맛, 가격, 양, 깔끔함까지 모두 갖춘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가마솥밥으로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고, 칼칼한 붉은 추어탕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부안 여행 중 따뜻한 집밥 같은 한 끼가 그리울 때, 이곳의 추어탕은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총평
- 맛 ★★★★★ – 칼칼한 국물과 깊은 풍미
- 가성비 ★★★★★ – 가마솥밥+어리굴젓 리필까지
- 청결도 ★★★★★ – 깔끔하고 정돈된 실내
- 재방문의사 ★★★★★ – 부안 오면 또 먹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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